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언젠가 장애인 복지시설로 봉사활동을 나간적이 있습니다. 당시 전 몸이 불편한 어린이들을 돌봐주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단지 몸이 불편하단 이유만으로 곱지 못한 시선을 많이 받던 아이들이었어요. 시간이 흐르고 도미노피자 덕분에 한사랑 마을로 아이들을 만나러 가게 되었고, 예전 추억을 많이 떠올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한사랑 마을 여러분들께 감사의 편지를 몇 자 적어봅니다.



 



> 일       시 : 2010년 1월 26일

> 장       소 : 경기 광주시 한사랑 마을


> 출동  목적 : 중증 장애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피자 제공




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한사랑마을을 방문했던 도미노피자 파티카 점장입니다. 모두들 잘 계시죠?^^



처음 한사랑 마을로 찾아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곳이 무엇을 하는 장소인지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사실 지난 번 마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을 만나러 갈 때와는 또 다른 걱정이 앞섰어요.




9시쯤 한사랑마을로 출발해 구불구불 울퉁불퉁한 지방도를 따라서 가다 보니 어느새 한사랑 마을로 도착했죠. 1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더군요. 한사랑 마을 관계자 분들과 선생님들께서 너무도 반갑게 파티카를 맞이해주시고, 따뜻한 차도 한잔씩 건네주셔서 행사를 준비하기 전에 몸을 녹일 수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자원봉사를 나온 인천대 학군단분들 및 여러 회사 및 단체들의 봉사활동을 하는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었지요. 그분들을 보며 저희도 열심히 아이들을 위해 피자를 구워야겠단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지나고 파티카에서 피자 메이킹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할 때였습니다. 차량이 개방되자 건물안에서 일하시는 분들, 장애 어린이들이 너나 할것 없이 신기해하며 파티카 앞으로 구경을 오셨지요. 그리고 맛있는 피자 만들어 달라는 맑은 눈빛을 보내주셨죠. 지금도 그 눈빛이 생생해요.



파티카의 오븐기에서 피자들이 김을 피워올리며 한판 두판씩 모이고 있을 때 즈음, 이미 파티카 앞으로 모여든 아이들은 비록 말은 못하지만 빨리 피자를 받아서 직접 가지고 싶다는 눈빛을 저에게 마구 보냈습니다. 전 걱정되는 마음으로 자원봉사자분들과 관계자 분들께서 피자를 가져가시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오히려 아이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시간이 조금 걸릴지라도  아이들에게 시켜줄 것을 부탁하셨었죠.




아이들에게 피자를 하나 둘씩 나눠주기 시작했습니다.  전동휠체어를 탄 아이들이 조심스럽게 휠체어를 조작하며 천천히 피자박스 옮기기 시작했죠. 피자를 옮기는 아이들의 얼굴에 번지는 미소를 보니 제 입가에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느리지만 조심스럽게 피자박스를 정성스럽게 옮기던 그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감동이 벅차오르네요.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직접 피자를 먹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피자를 잘게 쪼개 조금씩 넣어주시는 등, 힘든 내색없이 수고를 하셨죠. 아이들은 모두가 맛있다며 힘들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워 주었어요.




한사랑 마을 선생님들의 수고에 도미노 파티카가 준비한 피자는 한판씩 비워져갔고, 그런 자원봉사자 분들의 수고로 아이들은 피자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도 다시금 생각나네요. 아이들과 함께 밝게 웃어주시던 그 모습! 잊을수가 없습니다~




잠시나마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주고 사진도 찍어주며 즐거울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보람차고 의미있는 파티카 행사였습니다. 덕분에 제가 배울 점이 많았어요.

마지막으로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한사랑 마을 관계자분들, 선생님들, 착한 아이들, 자원봉사자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어린이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일부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Creator. 달려라 파티카

다양한 사회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만나 도미노피자만큼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오늘도 달리고 있는 파티카 점장입니다. 도미노 파티카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갓 구운 따뜻한 피자와 훈훈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거리에서 도미노 파티카를 만나시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